소녀시대 수영, 천추골 골절 회복중으로 컴백 이상 무

[TV리포트 강승훈 기자]  최근 교통사고로 천추골 부상을 입은 소녀시대 수영이 투혼을 발휘하며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소녀시대 최측근은 26일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수영은 다행히 컴백에 무리가 없는 상태고 본인 스스로도 활동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앞으로도 수영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28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수영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SMTOWN LIVE 도쿄돔' 공연과 10-11일 양일간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에 모두 불참했다.

이 시간 동안 수영은 통원치료를 하면서 컨디션 회복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천추골 골절 부상은 조금씩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컴백 안무를 연습하고 있다.

소녀시대 측은 "수영도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해가며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며 "최고의 무대를 꾸미기 위해서 컴백 전까지 연습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10월 5일 컴백하는 소녀시대는 앞서 4일 정규 3집의 타이틀 곡인 '더 보이즈'를 한국과 아시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미주, 유럽 남미 등은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해 사실상 전세계 동시 발매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tvreport.co.kr